D+159 이유식 시작 봄의



수영이가 지난주에 만5개월이 되어 오늘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쌀미음을 만든다는 것이 풀죽이 되었는데 주니까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다. 먹이는 내가 겁나서 아가 수저로 6번만 먹였다. 내일은 물 좀 더 넣고 묽게 쑤어 먹어야겠다.

정부난임지원→건강보험적용 거짓말쟁이거울

10월부터 적용될거라는 난임시술 건강보험적용이 결정됐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신선4회, 냉동 3회.
소득에 따라 지원금 차등 지원.
이번에는
체외수정 신선4회, 냉동 3회.
보험적용.
조삼모사 같아 보이나 비용 때문에 시험관시술을 엄두도 못 내던 부부들에겐 검사비용부터 보험이 되니 괜찮아 보인다.
(보험되는 검사나 약도 난임 목적이면 모두 비보험이 되니 일정기간마다 다시 해야 하는 검사도 비용이 걱정됐다.)
문제는 저 횟수. 저 횟수 안에 임신이 될지 모르는 일이고 유산이라도 되면....
7번의 기회가 사라지면...
임신 중 초음파 보험적용하고 횟수제한 생겼을 때 같은 일이 생기겠지. 이건 액수가 더 크니....
나이제한 두는 것도 안타까운데 참...

7~8월의 화장품 공병 바람둥이 여왕님과



수분베리앰플.
ㄷㄷ님 블로그에서 보고 구매. 아직 피부가 좋은 건지 별 느낌 없음.

참존 리프팅 토너.
토코비타 크림에 증정용으로 들어있었는데 싸한 것이 알콜의 향기가 난다. 리프팅보단 클렌징 느낌? 예전에 썼던 클린&클리어 토너 생각 난다.

미샤 보랏빛 앰플

한율 어린쑥 플루이드.
향 좋다. 향 때문에 쓴다.

미샤 짭테라 에센스
패키지가 귀여워서 구매.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크림.
역시 향 좋고 무난. 봄, 여름용

D+138 단유, 수면교육, 이유식 시작? 봄의



애가 점점 분유를 안 먹으려고 한다.
혼합수유라 모유가 전보다 늘어서 분유를 안 먹나 싶었는데 기저귀 무게와 수를 보니 모유도 부족한 것 같다.
억지로 먹이려다 분수토해서 전의 상실.
단유하고 완분으로 가려면 수면교육부터 해야한다. 젖 물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바꾸려면 며칠 울려야할 것 같다. 내 어깨와 팔도 아작나겠지. 어깨랑 팔꿈치가 아파서 젖 물려 재웠는데...ㅠㅠ
이마저 거부하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것인가.... 이게 더 속 터진다던데....고민만 는다.

D+127 폴리오백신 품절 봄의

예방접종하러 갔는데 폴리오백신이 품절되어 다음주에 들어온단다. 봄에도 그러더니 여름에도. 애초에 소아마비 백신도 포함된 혼합형으로 놔주면 안 되는건가? 예방접종이 1주씩 밀리게 됐다.

예전에는 몰랐다.
다 큰 애 왜 유모차에 태워다니나 엄마 편하자고 그러나? 했는데.....
4개월에 9.5kg인 아들을 키우면서 체격은 커도 실제 나이는 어릴 수 있단 걸 알게 됐다.

아이 체격이 크다보니 옷이 금방 작아진다. 어깨너비나 몸 길이로는 80호가 딱 맞는데 가슴둘레나 배둘레 때문에 90호를 입힌다. 이제 뒤집기 하는데 벌써 기저귀는 대형. 곧 가을인데 긴팔옷 90호 사면 내년엔 못 입을까? 겨울점퍼는 몇 호를 사야 하나 고민이다.

D+113 고마워. 사랑해. 봄의

작년 7월 31일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두 개의 수정란 중 하나가 착상돼 지금의 수영이를 만날 수 있었다. 아이를 돌보다 힘들어 짜증내다가도 어쩌면 만나지 못했을 귀한 아이란 생각에 꼭 안는다.

고마워. 우리한테 와줘서.
사랑해. 계속 함께 해줘.

D+107 백일. 모유사출. 봄의

지난주 금요일은 수영이 100일이었다. 잔치 없이 떡 좀 나누고 식사하는 걸로 끝냈다. 나름 100일 사진도 찍었는데 복고풍으로 다 벗은 상태로 찍었다. 예전에는 아들 낳은 걸 자랑삼아 그랬다지만 우리 부부는 단순히 스튜디오 촬영이 싫었을 뿐이다.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없어 일상복 입고 한 번 더 찍을 예정.

지난주부터 애가 젖물고 끙끙대더니 화요일엔 울고 불고 난리가 나서 살펴보니 사출이 심하다. 양쪽 다 분무기 줄기처럼 쭉 나오는데 오른쪽이 심하다. 모유양을 줄이던가 조금씩 짜내며 먹이라는데 혼합수유할 정도로 양이 적고 애가 못 물던 게 생각났다. 잘 때마다 물렸더니 사출이 될 만큼 양이 늘어난 모양이다. 5개월부터 단유하고 이유식하려했는데... 힘들겠구나.

화장품이 줄지 않는다. 바람둥이 여왕님과

산후조리원 나와서 제대로 씻지 못하고 씻어도 잘 바르지 못하다보니 화장품이 줄지 않는다. 아으...더 묵히다간 쓰지도 못하고 버리게될텐데...ㅠㅠ
난 이 와중에도 참존 Dr.frog 라인이 갖고 싶고.

D+99 뒤집기. 고개들기. 봄의




잠깐 한눈 팔면 순식간에 뒤집고 낑낑댄다.
첫성공 이후 가슴까지 드는 걸 성공한 건 처음.
이제 곧 기어다닐테고 난 매일 청소를 해야겠지.

D+98 혼합수유의 계기 봄의

수영이가 태어난지 딱 한달 되던 날.
냉동했던 유축분도 다 먹이고 수유 텀 때문에 유축도 쉽지 않아 100% 직수를 시도했다.
14시간만에 GG를 쳤다. 30분이상 물려도 계속 울고 보채니 한계가 왔고 끝내 짐승처럼 울부짖었다.(울면서도 아이를 안고 달랜건 모성일까 책임감일까? 엄마는 어떻게 3명이나 낳아 키웠을까?)
모유 수유를 포기하고 분유를 타서 먹였다. 아이는 순식간에 분유를 먹고 3시간을 잤다. 냉정을 되찾은 나는 혼합수유를 택했다. 혼합이라곤 해도 분유 90: 모유 10 비율이니 거의 완분이었다.

아이 때문에 힘들 때마다 그 때를 생각한다.
엄마가 힘들면 아이가 힘들다. 둘다 힘들지 않는 방법이 최고이자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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