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영이는 잘 게운다. 엎드려 배밀이 하며 놀 땐 배가 눌려 그런가 싶은데 의자나 보행기에서 게워내면 당황스럽다. 의사에게 물어도 분수토가 아니면 지켜보자고 답한다. 트림을 시키고 30분은 안거나 앉혀두는데 그래도 게우면 머리가 지끈. 연달아 3번 옷을 갈아입히는데 뭐가 불만인지 파닥거리는 수영일 보며 너무 힘들어서 엉엉 우니까 아이도 따라 운다. 미안해. 네 잘못이 아닌데말야.
목요일 밤부터 밤수유를 끊었다. 수영인 60일쯤부터 밤에 4~5시간 자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수유를 모유로 바꾸면서 밤에 두세번씩 깬다. 깨면 안아달래다 어깨가 아프고 힘들어 젖을 물렸더니 습관이 됐다. 막수로 젖을 물리고 재우면 중간에 울며 깬다. 젖을 찾아 입을 벌리는 아이에게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고 토닥이면 한참을 뒤척이다 잠든다. 어젠 새벽 4시 30분까지 4번 깨서 달래고 재우다가 "그래. 이게 첫 수유다."하고 젖을 물렸는데 오늘은 새벽 5시는 넘겼음 좋겠다. 밤 수유 끊고 젖 물고 자는 습관도 바꾸고 모유도 끊고 침대에서 잠 자는 습관을 들이면 어린이집 갈 나이가 되려나.




덧글
아직 위발달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일거에요 옷까지 갈아입히려면 힘드시겠지만^^;(전 살짝 묻으면 닦아주고 그냥 놔두는걸로..;;;) 이제 한두달쯤 지나면 훨씬 나을거에요:)